"온실가스 감축 함께 실천해요" 청주 40개 마을 초록마을 협약

마을별 자율실천 활동…연말 현물 인센티브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9일 충북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년 초록마을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40개 마을과 초록마을 협약을 했다.

초록마을은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민·관 협력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사업이다.

공동 캠페인과 마을별 자율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록씨앗마을 100만원 ▲초록나무마을 200만원 ▲초록숲마을 3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마을별 쓰레기 줍기와 소등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연말 실적 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되면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와 다음 해 초록마을 등급 상승 혜택을 준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1월 이 사업의 공로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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