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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인증

등록 2024.04.19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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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인증원 인증서 수여…청렴윤리행정 실천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군은 ISO가 요구하는 부패방지 방침 및 매뉴얼 수립,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개선 등 실행 과정을 밟았다.

부안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안형 ESG+N’ 모델을 구축하여 군정 운영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녹여낸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Governance 지배구조)’가 의미하는 준법·윤리행정 구현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자율적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해 부패발생 가능성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본 인증은 전 직원이 부패방지를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부패행위를 사전 통제하고 청렴윤리행정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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