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행정부지사,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

등록 2024.04.19 17:16: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외국인 정책 추진 일원화 필요성 강조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등 논의

[창원=뉴시스]19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참석한 최만림(뒷줄 오른쪽서 세 번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회의가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19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참석한 최만림(뒷줄 오른쪽서 세 번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회의가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이날 밀양에서 개막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일정이 잡힌 박완수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했다..

59차 총회에서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지방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개선 등 직전 임시총회에서 논의됐던 4개 안건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 상정을 추진했으나 관련 중앙부처와 이견 등으로 상정하지 못하고 있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등 3건에 대한 추진 현황도 논의했다.

또,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로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을 겪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대응 방안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방은 인구절벽과 함께 노동절벽에 처해 있고 경남은 제조업 미충원율이 30%가 넘어 기업인들의 고충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외국인유학생 등 외국인 정책 추진의 일원화가 필요하며, 외국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과정에 시·도가 참여하여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또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24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최 등 경남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