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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정상화 모색" 경기도의회, 연구용역 착수

등록 2024.04.19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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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 위원회'가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원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민주당·비례) 의원을 비롯한 TF 위원, 최종현(민주당·수원7)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TF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도의료원 산하 6개 종합병원의 병원별 전략 정립, 조직 재설계, 적정인력 도출 등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사의 착수발표를 경청한 김동규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TF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과 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당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줄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결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연구용역과 다양한 논의가 있지만, 이러한 논의를 3개월간의 짧은 연구를 통해 충분하게 담아낼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진이 용역에 참여하는 만큼 이전보다 나은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고 경기도의료원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적영역의 개선대책, 중기적(최소 5~10년)으로 경기도 보건의료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목표 제시, 필수의료·공공의료 분야 분석을 통한 역할 제시 필요 등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이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팬데믹 이후 처한 재정적자 등 위기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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