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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투오소 3인 당진에 모인다

등록 2024.04.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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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티켓 가격 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최대 50% 할인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

[당진=뉴시스] 2024 당진 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클래식 '송영훈 양성원 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 공식 홍보물. (사진=(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제공) 2024.04.2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2024 당진 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클래식 '송영훈 양성원 임지영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 공식 홍보물. (사진=(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제공) 2024.04.2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첼리스트,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3인의 비르투오소가 내달 11일 당진에 모인다.

비르투오소는 이탈리아어로 명인 연주자를 뜻하는 말로 이번에 당진에 오는 이들은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3명이다.

이들은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2024 당진 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클래식’을 통해 당진을 찾는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KBS클래식 FM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은 물론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연주자로 유명하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게하르트 오피츠(Gerhard Oppitz)로부터 극찬을 받은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끝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K클래식을 선도하고 있다.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 모이는 이들의 연주는 이날 공연명처럼 ‘비르투오소들의 조우(遭遇)’로 불릴 만하다.

연주곡은 ▲타이스 명상곡 ▲쇼팽의 녹턴 ▲베토벤의 3중주곡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곡들이다.

러닝타임은 휴식시간 15분 포함 8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한 석당 만원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최대 50% 할인해 준다.

김명제 문화사업부장은 “3인의 비르투오소가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하모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앙상블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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