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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지식재산센터,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등록 2024.04.29 17:07:05수정 2024.04.29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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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기업 지정…3년 간 지식재산 종합 지원 해외진출 꾀해

대전시·대전지식재산센터,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29일 주식회사 제이오텍에서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4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 간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지정 기업은 22개 사로 1차 지식재산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신규 선정된 기업에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연간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연차평가를 거쳐 최장 3년 간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식재산의 창출부터 활용·보호까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지원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46개의 지원기업 중 3년 차 지원기업은 11개 사로 지원 전 대비 고용 57.3%, 지식재산 보유 건수 73.7%가 증가했다.

정태영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기업으로부터 권리를 보호받고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지식재산 스타기업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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