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뉴욕 증시 약세에 하락 마감…런던 0.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약세에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0 포인트, 0.04% 내려간 8144.13으로 폐장했다.

프레스니요가 5.50%, 보험주 프루덴셜 5.45%, 자원주 앵글로 아메리칸 4.22%, 엔테인 3.86%, 포다폰 3.34%, 안토파가스타 3.16% 급락했다.

광업주 인디버 마이닝도 2.41%, 센트리카 2.37%, 테일러 윔피 2.30%, 애스테드 그룹 2.21% 밀렸다.

반면 은행주 HSBC는 4.12%, 위트브레드 3.94%, 인터미디에이트 캐피털 3.35% 급등했다.

할레온 역시 2.48%, 테스코 1.47%, 스코티시 모기지 1.13%, M&G 0.88%,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 0.88%, 유니레버 0.85%, 비즐리 0.84% 뛰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86.15 포인트, 1.03% 떨어진 1만7932.17로 거래를 끝냈다.

자동차주 메르세데스 벤츠가 5.15%, 폭스바겐 4.64%, 포르쉐 4.10%, BMW 4.07%, 다임러 트럭 3.91% 대폭 하락했다.

찰란도는 3.41%, 자르토리우스 3.26%, 포르쉐 아우토모빌 2.70%,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2.54%, 하이델베르크 마터리알 1.83% 떨어졌다.

하지만 부동산주 보노비아는 3.94%, 코메르츠 방크 1.60%, 헨켈 1.17%, 프레제니우스 1.05% 상승했다.

도이체 포스트가 0.93%, 지멘스 에너지 0.92%, 바이어스도르프 0.79%,  MTU 아에로 엔진 0.67%, BASF 0.20%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80.22 포인트, 0.99% 하락한 7984.93으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549.65 포인트, 1.60% 크게 밀린 3만3746.66으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 경우 246.40 포인트, 2.22% 급락한 1만854.4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은 3.45 포인트, 0.68% 저하한 504.89로 각각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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