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수로 도시 곳곳 침수된 브라질 남부… 최소 83명 사망·111명 실종 [뉴시스Pic]

등록 2024.05.07 09:31:53수정 2024.05.07 10:1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서핑보드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서핑보드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에 내린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다.

6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리우그란데두술주 민방위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최소 276명이 부상을 입고 111명이 실종됐으며 12만1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홍수로 345개 지역에서 주택이나 도로가 침수됐으며 약 85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해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으며 주민들은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거리를 빠져 나갔다. 구조당국은 생존자와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해 약 1000명의 소방관을 투입했다.

브라질 국립기상청은 리우그란데두술주 등 남동부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남미 전역의 날씨는 엘니뇨 현상(적도 부근 수온 상승 현상)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의 경우 거의 매년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부 지역엔 가뭄이, 남부 지역엔 폭우가 발생해 왔다.


[포르투알레그레( 브라질)= AP/뉴시스] 브라질 군인들이 주말인 5월 4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심한 폭우로 수몰된 지역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4. 05. 06.

[포르투알레그레( 브라질)= AP/뉴시스] 브라질 군인들이 주말인 5월 4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심한 폭우로 수몰된 지역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4. 05. 06.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폭우가 내린 2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 상 세바스티아오 도 카이 거리가 침수돼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폭우가 내린 2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 상 세바스티아오 도 카이 거리가 침수돼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남성이 폭우로 침수된 거리를 걷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남성이 폭우로 침수된 거리를 걷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군인이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강아지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군인이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강아지를 대피시키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여성이 강아지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한 여성이 강아지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소방관들이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구조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소방관들이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구조한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소방관이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소녀를 옮기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소방관이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구조된 소녀를 옮기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기를 안은 채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기를 안은 채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한 남성이 매트리스를 옮기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카노아스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한 남성이 매트리스를 옮기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하늘에서 바라본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가 폭우로 인해 침수돼 있다. 2024.05.07.

[리우그란데두술=AP/뉴시스] 3일(현지시각) 하늘에서 바라본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 포르투 알레그레가 폭우로 인해 침수돼 있다. 2024.05.07.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