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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최초 해외 건축물에 녹색건축인증

등록 2017.01.19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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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녹색건축인증 분야에서 국내 인증기관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인증(G-SEED)을 수행하고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해외건축물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본관동'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과학연구시설을 지원해 건립되며 2017년 착공 예정이다.

 녹색건축인증은 자원 절약형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에 인증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 건축물에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 중이며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됐다.

 한편 LH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인증제도 시작부터 인증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서울시청, 제2롯데월드 등 1300개 이상의 국내 건축물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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