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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베르통언 부상으로 6주 결장, 토트넘 어쩌나

등록 2017.01.20 0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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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 Hotspur's Jan Vertonghen reacts after suffering an injury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Tottenham Hotspur and West Bromwich Albion at White Hart Lane stadium in London, Saturday, Jan. 14, 2017. (AP Photo/Matt Dunha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베르통언이 발목 인대 손상으로 6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베르통언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수술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베르통언은 지난 14일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다.

 리그 6연승으로 잘 나가던 토트넘은 예상 밖의 악재를 만났다.

 베르통언은 올 시즌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이다.

 토트넘이 20개팀 중 가장 적은 14골만을 내준 것도 베르통언의 공이 컸다. 베르통언은 팀이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나설 정도로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맨체스터 시티전부터 새로운 수비 조합을 가동해야한다.

 이에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대체할 여러 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엉덩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에릭 라멜라의 복귀 시기를 두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라멜라는 지난해 10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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