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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밀고, 잘 당기고…NC 나성범, 16호·17호 홈런 신고

등록 2021.07.06 1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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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1사 1, 2루에서 NC 3번타자 나성범이 2타점 3루타를 친 뒤 3루에 안착해 있다. 2021.04.09.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1사 1, 2루에서 NC 3번타자 나성범이 2타점 3루타를 친 뒤 3루에 안착해 있다. 2021.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연거푸 아치를 그려냈다.

나성범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5번 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2회초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달아오른 방망이는 쉽게 사그라들 줄 몰랐다. 나성범은 3회 최원준에게 솔로포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

시즌 16호, 17호 홈런을 신고한 나성범은 단숨에 홈런 부문 공동 5위로 점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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