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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섭, 부산경남오프 2R도 선두…첫 승 보인다

등록 2021.07.09 2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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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9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라운드, 김봉섭이 9번홀에서 페어웨이우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9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라운드, 김봉섭이 9번홀에서 페어웨이우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봉섭(38)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렸다.

김봉섭은 9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김봉섭은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려 우승에 도전한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봉섭은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윤정호(30), 이정환(30) 등은 10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섭은 "전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노력했고 잘 됐다. 스코어에 동요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매 홀 신중하게 플레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종료 시점에 1위는 처음이라고 한 김봉섭은 "스코어에 흔들리지만 않으면 된다. 그동안 우승 찬스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원인이 바로 리더보드 때문이다. 1, 2라운드처럼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집중하고 고민하겠다. 멘털을 확실히 잡아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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