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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PGA투어 공동 7위…오툴 10년 만에 첫 우승

등록 2021.08.16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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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AP/뉴시스] 이정은6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정은6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07.26.

[에비앙=AP/뉴시스] 이정은6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정은6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1.07.26.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정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정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27)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이정은은 노예림(미국) 등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시즌 5번째 톱10이다.

대회 우승컵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써낸 라이언 오툴(미국)이 거머쥐었다.

2011년부터 정규 투어에 나선 오툴은 10년 동안 톱10에 11차례 든 적은 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228번째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한 오툴은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를 챙겼다.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에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랐다.

김아림(26)은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 양희영(32)은 공동 22위(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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