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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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월가 데뷔
비트코인 ETF, 국제 자본시장 '게임체인저' [비트코인 월가 데뷔①]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국제 자본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가의 수많은 기관이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할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현물 ETF 승인을 통해 전통 자산인 주식과 채권, 부동산, 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비트코인, 15년 만에 월가에 데뷔하다
"2억원 가즈아?"…단기 급등락 경계감도 [비트코인 월가 데뷔②]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세계 금융 중심인 월가의 투자처로 데뷔함에 따라 향후 가격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1억원을 넘어 2억원까지 뛸 것이란 낙관과 단기 급등락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한다는 우려로 엇갈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데뷔했다.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 피델
"국내는 막혔다"…불붙은 허용 찬반 논쟁[비트코인 월가 데뷔③]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가 캐나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까지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여전히 쉽지 않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법 위반 소지를 이유로 국내 증권사의 중개를 막으면서다. 이 같은 당국의 판단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법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의 책임 소재가 명확한 ETF는 가상자산 직접 투자와 달리 제도권에서 거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