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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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의심" 의사의 촉과 인공지능 경고…아이 살렸다[빠정예진 의료AI]
최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 응급실로 외상을 입은 6살 소아 환자가 이송됐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머리 부분에 이상은 없었기에 눈에 보이는 외상 치료를 마친 후 환자는 귀가 준비를 했다. 하지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화홍병원 의료진은 뇌를 감싸고 있는 머리에서 소량의 출혈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소아 환자의
"정말 드문 희귀암"…초장에 콕 잡아낸 인공지능 내시경[빠정예진 의료AI]
"암일 확률(Cancerous) 80~90%입니다." 지난 7월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던 강릉아산병원 홍종삼 건강의학센터장의 모니터에 이런 알림 메시지가 띄어졌다. 이날 검사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던 40대 남성이었다. 2021년부터 건강의학센터장을 맡아온 전문가인 홍종삼 센터장의 눈에 위염으로 보이는
"겉으론 너무 멀쩡 했는데"…인공지능이 찾아낸 '패혈증'[빠정예진 의료AI]
최근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개복 수술을 받은 A씨. 수술 부위에 문제가 있어 재입원을 한 A씨는 외견상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또한 재입원 과정에서 실시한 컴퓨터단층촬영(CT)에서도 특이점은 없었다. A씨는 입원 후 응급 상황 없이 병원에서 며칠을 보냈다. 그러던 A씨를 모니터링하던 에이아이트릭스의 의료AI 솔루션 '바이탈케어'가 경고 알람을 울렸다. 같은
"이 환자 24시간내 심정지 옵니다"…죽음을 막은 경고[빠정예진 의료AI]
"다음날 퇴원을 하기로 오전에 듣고 그날 오후부터 컨디션이 저하됐습니다. 갑자기 미열이 있고 조금 기운이 없었던 정도였는데 여러 의료진이 와서 검사와 치료를 해야한다고 해 무척 당혹스러웠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7월 7일의 일을 이렇게 회상했다. 하지만 당시 의료진의 판단을 달랐다. 일주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