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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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억대 시대
GM 버금가는 금자탑…"지구 10바퀴 돌았다"[현대차 1억대 시대①]
현대차가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지 56년 만인 올해 9월 누적 판매 대수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판매한 차량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10바퀴를 돌고 남을 정도다. 지금까지 글로벌 완성차 가운데 1억대 마일스톤을 거친 업체는 독일 폭스바겐, 일본 토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손에 꼽을 정도다. 현대차도 이들과 함께 명실
포니·아반떼는 어떻게 '1억대' 주역이 됐나[현대차 1억대 시대②]
56년 만에 누적 판매 1억대를 앞둔 현대차의 눈부신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한 다양한 모델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대한민국 '수출 1호차' 포니를 시작으로 단일 모델 최다 판매량을 보인 아반떼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2015년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1억대 판매에 힘을 보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968년 울산공장에서
62년만의 대기록…기아, 6000만대 고지 정복[현대차 1억대 시대③]
현대차가 누적 1억대 판매를 눈앞에 둔 가운데, 기아도 올해 누적 판매 6000만대를 돌파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해 누적 판매 700만대를 넘어선 스포티지 등 인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과 함께 전기차 EV 시리즈가 흥행하며 기아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2021년 6월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