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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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어도 신축
"지금 사야 할까"…실수요자, 내 집 마련 시기 '저울질'[얼죽신 열풍]③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현상이 이어지던 주택시장이 높아진 집값 상승 피로감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
"비싸도 더 오른다"…새 아파트 쏠림 '뚜렷'[얼죽신 열풍]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과 마포 등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상급지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를 향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집값 상승세를
"너무 많이 올랐나"…대출 규제 강화에 '준신축'으로 눈 돌린다[얼죽신 열풍]②
'얼죽신', 즉 신축 선호현상으로 신축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급상승하고 9월 들어 대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신축보다 저렴한 매물, 그 중에서도 지은 지 10년 안팎의 '준신축'으로 선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내 5년 초과 10년 이하 준신축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