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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람들
백악관 문고리 쥔 백발 킹메이커…'아이스 베이비' 와일스[트럼프 사람들①]
"수지! 나와요 수지, 이쪽으로 와요!"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연설 현장. 자신 행정부 이민 정책을 예고하던 트럼프 당선인은 돌연 "특별히 감사를 청하고 싶다"라며 한 사람을 연단으로 불러냈다. 호명의 주인공은 67세 백발 여성 수지 와일스. 이번 대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캠프를 총괄한 인물이었다. ◆외부 노출 삼
부통령 이어 내각 인사까지 관여…장남 트럼프 주니어[트럼프 사람들②]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 정당하게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사람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저는 그런 사람들이 내각에 포함되기를 원하고, 그런 사람들이 이 정부에 포함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내각 인선에 대한 이러한 기준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본인이 제시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주요 직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와 RNC 공동의장 라라[트럼프 사람들③]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6일 트럼프 2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67)을 지명했다. 또 연방의회 내 친(親) 트럼프 강경파 성향인 앨리스 스터파닉(공화·뉴욕) 하원의원이 차기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스타"…머스크, 세면대 들고 백악관 입성하나[트럼프 사람들④]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트럼프를 적극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각) 오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스타가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는 훌륭한 사람으로 나와 함께 했다. 우리가 가진 인재 중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