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서울 -5℃
광장
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속도 내는 1기 신도시 재건축[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①
정부가 분당 샛별·양지마을 등 수도권 노후 아파트 13곳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선정한 가운데 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2027년 착공이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시 등은 지난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선도지구는 지난 8월 시행된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이주대책 고심 속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②
정부가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공개했지만, 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은 '안갯속'이라 인근 지역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가 여전하다. 정부는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즉각 착수해 2027년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말부터 3만여 가구의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의 계획대로라
"3~4억 낸다면 안할 집 많아"…추가 분담금에 성패[1기 신도시 재건축 첫발]③
정부가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 단지 13곳을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선정한 가운데 '분담금' 문제가 재건축 성패를 좌우할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일부 단지들이 공공기여 비중을 높였기 때문으로, 사업성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추가 분담금이 늘어 '승자의 저주'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