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서울 21℃
광장
데일리뉴시스
'계엄문건 수사' 조현천 신병확보가 관건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의혹을 파헤칠 민·군 합동수사단이 공식 발족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 확보가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공동단장 노만석 부장검사·전익수 공군대령)은 지난 26일 서울동부지검에 사무실을 꾸리고 기무사 계엄 문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공조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을 먼저 수사한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문건 작성에 가담한 15명의 간부와 요원에 대한 조사를
오종택2018.07.28 17:09:26
"제가 살던 아프리카보다 한국이 더워요"
'대프리카'는 대구의 무더위를 아프리카에 비유해 지칭하는 신조어다. 요즘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전체를 뜻하는 말로 통용된다. '대한민국+아프리카=대프리카'.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정부는 자연재난이라고까지 선포했다. 한국의 이 정도 더위를 실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은 어떻게 평할까. 한국인들의 엄살? 뉴시스가 만난 아프리카 대륙 출신 한국 거주자들은 "아프리카보다 덥다"고 입을 모았다. 체감 더위를 더 높이는 끈적끈적한 습도와 도심의 열섬 현상, 밤까지 펄펄 끓는 열대야 등 때문이다.
안채원2018.07.28 11:23:59
서울시청앞 방치된 '청과물 더미' 논란
서울시청사 앞에 난데없이 청과물 더미가 등장해 그 출처를 놓고 행인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후문쪽 사거리 횡단보도 초입에는 이달중순부터 약 2주간 청과물이 쌓여 있다. 가지 30상자, 양파 9포대, 옥수수 10포대, 마늘 10포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포대 10개 등이 질서없이 널부러져 있다. 폭염에 직사광선까지 받은 청과물 더미 아래로 썩은 물이 흘러 보도블록을 적신다. 청과물 더미는 횡단보도를 지나는 행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박대로2018.07.28 09: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