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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북미회담…연휴 文 앞 숙제 산적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설 연휴에 들어갔다.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닷새가 연휴로 주어졌지만, 국내외 산적한 현안을 뒤로한 채 오롯이 휴식만 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 대통령은 1일 업무를 마친 뒤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를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올해 설 연휴 역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뒤 이어진 사흘 간의 짧은 설 연휴에 제대로 쉬지 못했던 것과 유사한 흐름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지
김태규2019.02.02 12:39:04
서울→부산 5시간20분…정체 밤10시 넘어 해소
설 연휴 첫날인 2일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지방방향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18.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안채원2019.02.02 11:55:15
'안희정 미투' 반전…무죄서 법정구속으로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되면서 사회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 사건은 지난해 3월 전 수행비서 김지은(34)씨의 폭로에서 시작해 미투 운동의 대표 사례로 정치·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사안이다. 이후 약 5개월 간 펼쳐진 법정 공방 끝에 나온 1심 무죄 판결은 이른바 '미투 1호 판결'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1호 판결은 171일 만에 뒤집혔다. 2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의 행위가 '권력형 성범죄
심동준2019.02.02 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