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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을 심리한 항소심 재판부가 최 회장의 이의제기에 1998년 대한텔레콤 주식가액이 주당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라는 오류를 발견하고 판결경정 결정을 했다. 서울고법은 선대회장과 최 회장의 기여분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재산분할 비율에는 영향을 비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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