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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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대선
美 대선 유권자 가장 큰 관심사…민주주의, 경제, 낙태, 이민자 문제 순[2024美대선]
CNN의 초기 출구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주의와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민주주의를 가장 큰 이슈라고 답했다. 이와 비슷한 숫자가 경제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낙태와 이민자 문제였다. 외교 정책을 주요 이슈로 꼽은 응답자는 5% 미만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7개 경합주 집계 투표일 자정부터 2주 뒤까지 진행[2024美대선]
미 대선에서 7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투표 당일 밤 집계가 끝날 예정이며 펜실베이니아 주는 다음날 새벽, 미시간, 위스콘신 주는 다음날 오전, 애리조나, 네바다 주는 4일 뒤에 집계가 끝날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2020년보다 집계가 더 빨리 끝날 전망이지만 승부가 매우 박빙이
해리스 버몬트, 트럼프 캔터키·인디애나 승리하며 출발[2024美대선]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본투표를 마친 주들이 개표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 주에서는 곧바로 승자 선언이 나왔다. AP통신은 이날 오후 7시10분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버몬트주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AP는 자체 출구조사 등을 종합해 세개주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판단했고, 자체조사에
日외상 "미일 동맹 중요성, 美서도 당파 넘은 공통 인식"[2024美대선]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은 지난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더라도 미일 동맹 중요성은 변함없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6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 대선에 대해 "일미(미일) 동맹 중요성은 미국에서도 당파를 넘어선 공통 인식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대선 경합주 결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2024美대선]
미국은 동부와 서부 시차가 3시간이 나는 등의 이유로 투표 및 개표도 동부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승패를 가름할 7개 경합주의 투표 결과도 시차를 두고 드러난다. 동부 조지아주는 5일 오후 7시(이하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6일 오전 9시), 노스
美 진보 상징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4선 성공[2024美대선]
미국 진보계 대부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상원의원이 4선에 성공했다. 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83)은 이날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도전자인 공화당 제럴드 멀로이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고령 정치인인 샌더스 의원은 이날 승리로 89세가 되는 2031년까지 상원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경합주도 개표시작…트럼프, 조지아 초반 약 10%p 우위[2024美대선]
미국 대선 승패를 사실상 좌우할 일부 경합주도 5일(현지시각) 본투표를 종료하고 개표에 들어갔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기준 조지아는 33% 개표된 현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8만7137표를 얻어 55.3%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78만7267표로 44.1%의 득표율
주미 중국대사관 "누가 당선되든 중국과 관계 강화 기대"[2024美대선]
차기 미국 대통령을 결정짓는 투표가 5일(현지시각) 시작된 가운데 주미 중국대사관은 미국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든 미 공화당 트럼프 공화당 후보든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미 대선과 관련된 질문에 "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미 대선 혼란 우려 컸으나 원만하게 진행[2024美대선]
미 대선 투표가 진행된 5일(현지시각) 동부 시간 오후 8시(한국 시간 6일 오전 10시) 경합 지역인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주의 투표가 종료됐다.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웨스트버지니아 주 민주당 의원 자리를 차지해 상원 과반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합 주 여러 투표소에서 폭탄 테러 위협이 있었다. 조
ABC 방송 출구조사, 유권자 최대 관심사 민주주의…경제 낙태 이민 외교 순[2024美대선]
미국 ABC 방송의 5일 초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민주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인 양극화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날 CNN 방송의 초기 출구조사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주의였고 경제와 이민자 문제가 그 뒤를 이었다. ABC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대체로 국가의 방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