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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도 개표시작…트럼프, 조지아 초반 약 10%p 우위[2024美대선]

등록 2024.11.06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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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도 집계 돌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대선 승패를 사실상 좌우할 일부 경합주도 5일(현지시각) 본투표를 종료하고 개표에 들어갔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기준 조지아는 33% 개표된 현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8만7137표를 얻어 55.3%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78만7267표로 44.1%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아직 개표 초반이지만 트럼프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앞서가며 기선을 잡은 모양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도 집계를 시작, 개표율 5% 수준에서 해리스 후보가 52% 득표율을 얻어 트럼프(47.1%) 후보를 약간 앞서고 있다.

이번 대선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도 개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8시5분 기준 해리스 후보가 15만604표로 71.2%를 기록했고, 트럼프 후보는 5만9172표로 28.0%를 득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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