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금)
서울 -2℃
글로벌 미쉐린타이어
'EV 전용 타이어'에 집착 않는다…왜?[글로벌 미쉐린타이어③]
지난해 기준 글로벌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14%) 업체인 미쉐린타이어(이하 미쉐린)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는 그닥 주력하지 않고 있다. 이는 경쟁 브랜드들이 앞다퉈 EV 타이어 전용 브랜드를 내놓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과 대조를 이룬다. 미쉐린은 이와 관련 "EV 타이어에 요구되는 조건이 기존 내연기관
아태 총괄 "최우선 가치는 지속가능성"['글로벌 미쉐린타이어①]
"미쉐린타이어(이하 미쉐린)는 '지속가능성'을 최우선해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혁신을 추진한다" (마누엘 파피앙 미쉐린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 글로벌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미쉐린의 브랜드 정체성은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한 단어로 압축된다. 미쉐린 '소재'와 '제조', '운송'과 '재활용'을 키워드로
"완벽한 제품의 비결"…태국 람차방 공장 가보니['글로벌 미쉐린타이어②]
미쉐린타이어(미쉐린)은 회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해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강조한다. 이에 대한 고민 없이는 기업의 지속과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미쉐린 측 입장이다. 이런 회사 철학이 반영된 곳이 태국 파타야시(市)에 위치한 람차방(Laem Chabang) 공장이다. 미얀마와 라오스,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과 국경을 맞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