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러 입 빌려 美 비난…"미국은 세계평화 파괴 주범"
북한, 중국·러시아 외교부 대미 비난 소개
"세계 많은 나라서 미국 비난 목소리 고조"
![[서울=뉴시스] 북한 평성시 화포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 2021.08.22.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22/NISI20210822_0000812514_web.jpg?rnd=20210822073708)
[서울=뉴시스] 북한 평성시 화포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 2021.08.22.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 외무성은 22일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미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이런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긴장 격화를 초래하는 화근이라는 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공개한 사진으로, 친강 미국 주재 중국대사(오른쪽)가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 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주미 중국대사관 사이트> 2021.08.20](https://img1.newsis.com/2021/08/20/NISI20210820_0000811697_web.jpg?rnd=20210820093910)
[서울=뉴시스] 19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공개한 사진으로, 친강 미국 주재 중국대사(오른쪽)가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 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주미 중국대사관 사이트> 2021.08.20
이어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미국이 반테러전의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일으켰지만 지난 20년간 이 나라에서는 수많은 민간인사상자들과 피난민들이 생겨났다고 하면서 이를 초래한 미국을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모스코바=AP/뉴시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3월12일(현지시간) 모스코바 외무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8.20.](https://img1.newsis.com/2021/03/12/NISI20210312_0017243288_web.jpg?rnd=20210820013747)
[모스코바=AP/뉴시스]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 3월12일(현지시간) 모스코바 외무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8.20.
이어 "러시아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도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에 조성된 정세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무책임한 정책의 후과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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