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세상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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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득 담으면 터질까 봐"…귤 5㎏ 샀더니 4.5㎏ 보낸 업체의 황당 답변

  귤이 터지지 않도록 귤 500g을 덜어내고 배송한다는 귤 판매자의 황당한 해명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온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제주도의 한 업체에서 감귤 5㎏을 주문했으나, 택배 도착 후 측정해본 귤의 무게는 4.5㎏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무게가 틀리다고 업체에 항의했으나 다소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최희정기자2024.11.21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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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문짝만한 천장이 '쾅'…식당에서 밥 먹던 손님 뇌진탕(영상)

  식사 중인 손님 머리 위로 식당 천장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피해 손님 A씨는 서울 서대문구 한 유명 식당에서 이와 같은 피해를 보았다. A씨 언니는 "동생과 어머니가 함께 방문한 식당에서 어머니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천장에 달린 판이 동생 머리 위로 그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떨어진 천장에 머리를 맞은 A씨는 이후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을 겪었고 온

  홍주석 인턴기자2024.11.21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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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상가 화장실에 탯줄 달린 영아 유기…베트남女 검거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검정색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아이는 탯줄이 달린 상태로 가방 안에서 울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의정부

  김도희기자2024.11.21 0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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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들 머리 위로 '뚝'…떨어진 물체는?(영상)

  미국의 기차역 앞에서 행인들의 머리 위로 나무판자가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간발의 차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A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이달 8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기차역으로 꼽히는 보스턴의 사우스 스테이션 앞에서 벌어졌다.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엔 역 앞을 오가던 행인들 머리 위로 갑자기 3m 길이의 나무판자가 떨어지는 장면이 찍혔다.

  현성용기자2024.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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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담인줄 알았는데…훠궈집 꼬치도둑 실존(영상)

  중국의 한 식당에서 돈을 덜 내려고 다 먹은 꼬치 막대를 가방에 감춘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퍼져 논란이 됐다. 지난 12일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상은 이달 4일 남부 윈난성의 한 회전식 훠궈집에서 찍혔다. 당시 식사를 하던 여성은 직원이 시선을 돌리자 다 먹고 테이블 위에 놓았던 꼬치 막대를 슬며시 집어서 가방에 숨겼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이 식당은 1인당 기본요금 30위

  현성용기자2024.11.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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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성관계 300만원" 대기업 대표가 약혼녀 스폰서?…40대男 폭로

  유명 대기업 대표가 약혼자가 있는 여성과 금전을 대가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제보자 A씨는 최근 약혼녀와 대기업 대표 B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파혼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40대 초반 여성과 교제를 시작해 최근까지 동거해왔다. 그는 약혼녀의 아버지가 중병에 걸리자 병간호를 자처했고, 부친상 당시에도 부고장에 사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가족

  최희정기자2024.11.19 1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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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하면 인센티브 줍니다"…연애 장려 中 기업 화제

  중국의 한 기업이 직원들의 연애를 장려하기 위한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화제다. 18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부의 한 회사가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전반적인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솔로 직원들의 연애를 장려하는 현금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회사는 선전에 본사를 둔 카메라 회사 Insta360이다. 회사는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 회사 외부의 이성을 소개하는 게시

  유화연 인턴기자2024.11.19 1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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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다리 뜯듯이…만취男 남의 집 국화 뽑아 '냠냠'

  술에 취해 남의 집 앞 화분에 심어진 국화꽃을 뜯어 먹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같이 황당한 일은 지난 15일 오전 12시 20분께 전라남도 해남에서 벌어졌다. 제보자 A씨는 산책하려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가 집 앞에 흩뿌려진 국화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A씨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남성이 겨우 중심을 잡더니 이내 경사로에 털썩 주저앉

  황소정 인턴기자2024.11.19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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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지면 반경 1.5km 피해…베트남전 불발탄 폭파(영상)

  베트남에서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된 무게 250kg의 불발 폭탄이 발견돼 폭파해서 제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단트리(Dan tri)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탄은 중부 꽝찌성(Quang Tri)의 한 마을 인근에서 발견됐다. 마을에서 불과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군 당국은 이 폭탄이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길이 2.4m, 무게 약 250kg의 'MK-82' 폭탄이라고 확인했다.

  현성용기자2024.11.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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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과 닮았다'…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간부 대기발령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 A경정이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 등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경정은 이같은 성비위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돼 감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부산경찰

  하경민기자2024.11.18 2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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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팔래?" 길에서 20대 여성 희롱한 60대 법정구속

  처음 본 20살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60대가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일면식도 없는 B씨(20·여)씨에게 "예쁘네, 예뻐", "20만원에 몸을 팔겠느냐"는 등의 성적

  연현철기자2024.11.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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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그럽게 한데 맛이 끝내주네"…美서 뜨는 이 요리 뭐길래?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기니피그를 구워 판매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퀸즈 코로나 지역의 '라 카사 델 쿠이(La Casa Del Cuy)' 식당이 기니피그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구운 기니피그는 에콰도르 전통 요리로 이 식당은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식당 매니저 루시오 바레라는 "닭고기나 토끼고기보다 맛있다"며 "특히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는 부위"라고 했다. 루시오는

  최인선 인턴기자2024.11.16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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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몰래 코인 빚투했다 크게 손실…"이혼 사유인가요?"

  남편 몰래 빚을 내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사실이 이혼 사유가 될지 우려하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 몰래 빚을 내 코인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사실을 들켜 이혼당할 위기에 놓였다는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저희는 맞벌이 부부로 자식이 없어 결혼 후 함께 모은 돈이 제법 있다. 남편은 결혼 전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상속 받은 아파트가 있고 저는 신

  최윤서 인턴기자2024.11.16 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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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영 매체 기자 부실시공 현장 취재 중 폭행당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언론사 기자들이 최근 중국고속철그룹의 한 시공현장을 취재하다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14일 중국 팽배신문 등에 따르면 신화통신 산하 경제참고보 왕원즈, 청즈룽 기자는 최근 안후이성에 있는 중국고속철그룹 7국의 시공현장에서 취재를 당하다 폭행을 당했다. 이들 2명의 기자는 해당 시공현장에서 품질 미달의 자재를 사용해 부실시공이 자행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추가 취재를 하기

  문예성기자2024.11.15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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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구를 무료로 나눔 받으러 온 커플이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다.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황소정 인턴기자2024.11.15 09: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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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치마' 입고 택시에 벌러덩…난감한 택시기사

  중국에서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를 입고서 택시 뒷자리에 드러누운 여성의 영상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6월 26일(현지시각)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 승객이 택시 뒷자리에 탑승한다. 해당 여성은 자칫하면 속바지가 보일 정도로 짧은 회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여성은 짧은 치마 탓에 속바지가 보일 수 있는 상황임

  홍주석 인턴기자2024.11.15 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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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장비가 목에 걸려…부산서 제주로 헬기 이송

  임플란트용 기기가 기도에 걸린 환자가 부산에서 제주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의료사태 장기화로 인해 처치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헬기로 제주로 온 것이다. 14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70대 환자(부산시 북구)가 8일 오후 4시경 부산지역에서 임플란트 시술 중 스크루 드라이버가 기도로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개인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X-ray)를 촬영한 결과 기관지에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119로 신고해

  임재영기자2024.11.14 16: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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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 경찰관, 2심서 징역형 집유로 감형

  자신이 맡았던 사건 피의자의 어머니에게 성관계 등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14일 서울남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맹현무)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강서경찰서 소속 경위 김모(5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 뒤 원심을 파기하고 그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범행 경위 등에 비

  홍연우기자2024.11.14 14: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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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가 흉기로 자해했어요" 알고 보니 남친 짓?

  여자친구가 자해했다며 119에 신고했던 남성이 여자친구를 직접 흉기로 찌른 정황이 발견돼 결국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대 A씨는 지난 8월 3일 0시께 경기 하남시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여자친구가 자해했다“며 119에 직접 신고 전화를 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20대 여자친구 B씨는 가슴을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으

  이호진기자2024.11.13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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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18년간 교회를 가장한 '인간 사육장'에 감금돼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다 탈출한 여성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에서는 13세 때부터 무려 18년간 성 착취를 당했다는 피해 여성 박쀼라메리드(34)씨의 사연이 다뤄졌다. 쀼라메리드는 가명이 아닌 본명으로, 이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오 목사'였다. 쀼라메리드는 "교회에서 이름을 많이 바꿨다"며 "지금도 내 이름이 헷갈릴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소정 인턴기자2024.11.13 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