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 집무실 명칭 공모 2만9970건 접수…명칭, 6월 확정
'국민의집' '국민관' '용산대' '이태원로 22' 등 다양
국민·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최우수상 600만원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 주한미군용산기지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2.05.11. [email protected]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 접수는 지난 4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모에는 국민을 상징하는 '국민의집', '국민관', '민본관', 용산 지역명을 활용한 '용산대', 도로면 주소를 반영한 '이태원로 22' 등이 많았다.
순우리말을 활용한 '온새미로'나 '너나우리', 건물의 역할을 그대로 반영한 '대통령집무실' 등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대통령실은 국민·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명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6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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