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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한일 안보정책협의회 개최…韓日 안보협력 속도

등록 2023.04.14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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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3.16. photo1006@newsis.com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와 외교부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로, 우리측에서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대표로 참여한다. 일본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안보정책협의회는 지난달 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공동 이익을 논의하는 정부 간 다양한 협의체들을 조속히 복원해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한 정상간 합의에 따라 약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1997년 한·일 외무장관회담 시 합의에 따라 1998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2018년까지 11차례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한일 외교안보당국은 ▲동북아 및 한반도 안보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향후 양국 국방안보협력 추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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