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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경보 아니에요"…현충일 오전 10시, 1분 묵념 사이렌

등록 2024.06.04 12:00:00수정 2024.06.04 1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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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맞춰 순국선열 묵념 실시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현충일인 지난해 6월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시민들이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6.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현충일인 지난해 6월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시민들이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6.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애국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 동시에 울린다.

박종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이렌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닌 만큼 국민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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