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난티, 北 매체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에 강세
아난티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50원(9.98%) 상승한 2만9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강세를 띠고 있다.
이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지난 20일 '남의 눈치를 보다가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은 북남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서 그 재개에 대한 태도는 북남선언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된다"며 "북남선언들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채택한 것이 아니며 외세에 휘둘려서는 북남관계를 한 걸음도 전진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 정상은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도널드 트럼드 미국 대통령은 20일 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2월 말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또다시 드러낸 것도 아난티 주가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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