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교육 솔루션 제공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캡의 온라인 교육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있다.
디지캡은 25일 디지캡홈캐스터(DigiCAP HomeCaster)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디지털 격차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차세대방송서비스인 ATSC 3.0 환경의 지상파 방송망으로 수업 영상을 수신하면 디지캡홈캐스터가 가정 내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 및 VOD 수업 영상은 물론 질의응답을 위한 채팅 기능 등의 인터랙티브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캡은 차세대방송서비스 환경에서의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사업을 국내∙외로 진행 중이다.
디지캡홈캐스터는 미국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SBG와 9개 방송사 연합체인 펄(Pearl)TV 등의 방송사에서 현재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미국 10개 방송사를 소유하고 있는 NPG에 원격 교육, 동적 광고, 재난 방송 등의 서비스 모델 검증을 위한 과제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데모 시연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시연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디지캡 관계자는 "디지캡홈캐스터는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화상수업과 함께 채팅,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환경의 통합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립 초기부터 실시간은 물론 VOD 형태의 영상, 음성과 전자책(ebook) 등 다양한 환경의 온라인 교육서비스에 보호솔루션을 공급해왔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환경에서의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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