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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지트리비앤티 "내달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등록 2020.12.09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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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지트리비앤티 "내달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지트리비앤티(115450)가 9일 자사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내달 께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자사 제품이 인공눈물과 대비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살피는 임상 3상이 700명을 대상으로 한 투약을 완료했다"며 "실제 효과가 있는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탑라인을 최종 임상보고서를 내기 전인 내달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상 종료를 투약종료 시점으로 볼 것인지, 탑라인 발표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투약은 종료됐고 내달께 탑라인을 발표할 수 있으니 임상 종료 시점이 임박했다고 봐주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합병 등을 거쳐 백신 및 전자 사업에 주력해왔다. 2010년 3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2014년에는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2018년 9월에는 와이에스팜을 흡수합병하며 백신사업까지 확대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안구건조증과 신경영양성각막염 등으로 안과질화에 특화됐다. 올해 연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제조사업 34%, 백신유통 65%, 바이오 1%다.

지트리비앤티는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RGN-259의 FDA 3-3상(Arise-3)을 진행해왔다. 이번 3상은 세 번째 시험으로 앞서 2번의 임상 3상을 거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은 인공눈물 투약 대비 효과를 보는 것으로, 시험 특성 상 중간에는 임상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 사측 관계자는 "문제가 있어서 세번 한 게 아니라 안구건조증 특성 상 오늘은 괜찮다가 시간이 지난 후 뻑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효과를 살피라는 것이 FDA(미 식품의약국)의 기준이기 때문"이라며 "앞서 3상 데이터에서 통계적인 유의미를 확인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약으로서 효능이 입증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관심을 보이는 다국적 기업이 있다"며 "어떤 기업인지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만약 라이선스 아웃(L/O) 계약을 한다면 3상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상황이라 금액대가 1·2상 때보다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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