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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원화마켓 열린다…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

등록 2022.02.15 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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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 는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완료해 발급확인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팍스는 업비트, 코인원, 빗썸, 코빗에 이어 다섯 번째 원화마켓 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 측에서 고팍스의 정보보안인증(ISMS), 최초 취득 정보보호공시 유공표창 상장정책, 최초 공시 등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해 준 결과로 보고 있다"며 "전북은행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지난해 9월24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원화마켓 운영을 위해 ISMS와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이 필요했으나, 고팍스는 전북은행과의 실명 계정을 위한 최종 단계를 앞두고 발급이 무산된 바 있다.

고팍스는 해킹사고 없는 우수한 보안 투명한 상장정책 운영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평가기관 크립토컴페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부여받는 등 국내외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 평가 받아왔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1년 100대 영향력 있는 회사'이자 코인베이스 등 전 세계 200여개 가상자산 회사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한 디지털커런시그룹(DCG)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DCG 포트폴리오에는 코인베이스뿐 아니라 신뢰도 높은 가상자산 전문 언론사 코인데스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가상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회사인 제네시스 등 가상자산업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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