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스공사, 한주·CGN대산과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등록 2022.08.24 10:3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후변화 대응 발전사 천연가스 전환 늘어"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2022.03.02.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2022.03.02.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발전사 한주, CGN대산전력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발전소마다 개별 계약을 맺고 각기 다른 금액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두 발전사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석탄·경유 발전기를 천연가스 발전기로 대체하면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으로 발전용 연료를 천연가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가스공사 측 설명이다.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구역 전기사업자인 한주는 지난 2020년 8월 가스공사를 연료 공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5월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난 22일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한 한주는 오는 2024년부터 15년간 연간 15만 톤(t)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계약을 체결한 CGN대산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소재 발전사업자로 오는 2027년부터 10년간 연간 28만t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