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 일자리 확대로 ESG경영 강화
사내 ESG캠페인 진행…사회적 책임 강화

송인상 알스퀘어 전략총괄(CSO·왼쪽)과 권춘택 전 UNGC 사무총장이 지난 3월 서울 서소문로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는 고용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체 임직원 수는 560명으로 지난 2018년보다 130.5% 증가했다. 고용 창출은 ESG 경영 평가의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스퀘어는 또 지난 3월 국내 프롭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사로 가입했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한 UN 산하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Initiative)다. 이니셔티브는 기업·기관의 자율적 행동강령과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을 말한다.
이 외에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내 'ESG 위원회 발족'에 참여하고, SW산업 경영평가 모델 구축에도 동참 중이다.
알스퀘어는 다양한 사내 ESG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가이드에 따라 ▲매주 수요일은 일회용품 없는 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오래된 메일 삭제하기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을 실천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ESG를 회사의 핵심 경영 활동으로 내거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 성장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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