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자산운용 대표 맞교체…계열사 시너지 기대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 내정
주총·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예정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자,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3.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31/NISI20230131_0001185989_web.jpg?rnd=20230131142514)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자,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3.01.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이 두 회사 대표이사를 맞교체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적임자를 배치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는 차원이다.
11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내정인사 발표에 따르면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 대표 내정자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투자증권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대표 내정자는 한화생명 투자부문장,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한화자산운용의 대체투자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가증권 시장 상황에 적시 대응해 운용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방향을 견인할 적임차를 배치하기 위해 단행됐다"며 "향후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금융계열사들의 대표 교체도 단행됐다.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고,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에는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들 내정자는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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