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일상화 시대 연다…산업부, 상반기 산업전략 발표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코엑스서 개최
차관 "로봇, 1석 3조 효과 가져…정책 지원 강화"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올해 상반기 내 첨단로봇 보급·확산 전략을 마련한다. 글로벌 로봇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제조업, 서비스업을 망라한 국내 로봇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신문이 주관하는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로봇은 산업의 생산성 향상,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력 감소 대응,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의 도약과 국내 로봇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 서비스업을 망라한 산업전반으로의 첨단로봇 보급·확산 등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올해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산업부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이 융합돼 변화되는 일상을 조망하고 미래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되고 기조강연에서는 우리 로봇산업의 전략적 방향과 함께 로봇을 통한 제조 혁명 및 무인화 혁명의 청사진이 나올 예정이다.
토크쇼에서는 로봇 기술 융합사례, 로봇이 일상화된 시대의 삶, 로봇 시대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초청강연에서는 로봇-AI, 로봇-모빌리티 융합을 통한 미래 산업의 모습과 아바타(Avatar) 로봇,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등 로봇을 활용한 신기술, 신사업 모델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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