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기술 발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사진 제공=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행사로, 5개 분야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및 기술 실검증 우선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올해 경연주제는 각각 ▲(안전관리)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 기술 ▲(단지·주택)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도로) 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 가능한 드론 기술 시연 및 평가 ▲(철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MC), 통합관제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BIM)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평가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http://smartconstchallenge.com)을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해 대표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새로운 융·복합 기술이 우리 사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며 이번 챌린지는 이러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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