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50+자원봉사단,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 1700개 제작

등록 2020.11.22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원봉사단 114명 비대면 참여

[서울=뉴시스]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 전달식.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 전달식.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청각 장애인들에게 입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700개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단 114명이 각자 집에서 키트를 전달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재단은 이 투명 마스크를 학교와 사회시설 곳곳을 찾아 기부할 계획이다. 이달 17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마스크 300개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1400개는 서울 소재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와 복지기관 등 10여 곳에 순차 기부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8월 청각 장애 대학생들에게 입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500개를 제작·기부한 바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진행 중인 투명 마스크 제작 캠페인은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닌 청각장애인과 봉사활동 참여자 모두에게 코로나19를 이기는 응원의 소통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50+세대가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