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자원봉사단,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 1700개 제작
자원봉사단 114명 비대면 참여
[서울=뉴시스] 청각장애인 투명마스크 전달식.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22. [email protected]
자원봉사단 114명이 각자 집에서 키트를 전달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재단은 이 투명 마스크를 학교와 사회시설 곳곳을 찾아 기부할 계획이다. 이달 17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 마스크 300개를 전달했으며, 나머지 1400개는 서울 소재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와 복지기관 등 10여 곳에 순차 기부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8월 청각 장애 대학생들에게 입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 1500개를 제작·기부한 바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진행 중인 투명 마스크 제작 캠페인은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닌 청각장애인과 봉사활동 참여자 모두에게 코로나19를 이기는 응원의 소통 활동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50+세대가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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