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3일까지 '청년창업센터 입주 희망자' 모집
예비창업자(팀)·창업한 지 3년 이내 창업자(팀) 대상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청년창업센터 내부. (사진=종로구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청년창업센터(새문안로 3길 3, 내일빌딩 사옥 5층)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립됐다. 입주기업 사무실은 물론 개방형 사무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한 깨끗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양질의 창업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소정의 입주 부담금만 내면 센터 시설을 모두 이용 가능하고 법률과 세무, 경영, 마케팅 관련 창업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포함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팀) 및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창업자(팀)이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 수를 4인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입주 후에는 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변경해야 할 의무가 있다.
구는 현재 IT 및 기술(방송통신, APP 개발 등),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 출판 등), 디자인,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만 19~39세에 속하는 서울시민으로 3년 이내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종로구민,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또는 지식재산권 활용사업, 투자유치 기업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입주신청서 등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해 1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startup@jfa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청년창업센터(02-6203-1164)를 통해 받는다.
구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창업아이템의 시장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2일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이다.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 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업무 공간을 배정받아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우수창업자에게는 별도 입주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의 혜택 역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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