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감염병정책자문단' 발족…"코로나 재유행 대비"

등록 2022.10.17 06:00:00수정 2022.10.17 08:4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 결핵, HIV 등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와 결핵,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정책자문단'을 17일 발족한다.

서울시 감염병정책자문단은 서울시의 감염병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 전문가 자문기구로 감염내과·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임상 분야부터 예방의학, 확산예측, 국제협력까지 분야별 구성을 확장했다.

시는 이날 서울시청 본관 6층 기획상황실에서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폭넓은 자문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방위적인 정책 반영으로 선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독감과 동시 유행 우려가 있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결핵, HIV 등 감염병별 대응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시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을 분야별로 추진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정책자문단을 통해 전문가들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감염병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감염병 전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