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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관심 급증…도봉구, 구민 대상으로 무료교육

등록 2022.11.02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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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봉구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구청 지하 1층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주중(평일) 1일 2회(오전 10시~오전 11시30분·오후 3시~4시)로 나뉘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가족단위 신청자, 교육실습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수강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주어진다.

교직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특수직군에 대해서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 인지와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도봉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 포털, 전화(02-2091-4508~9) 등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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