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53명 대상, 4개 분야 23개 프로그램 진행
위기아동 발굴차 선제적 전수조사도 실시
![[서울=뉴시스]도봉구 아동 응급처치 교육.(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2/24/NISI20230224_0001203450_web.jpg?rnd=20230224113734)
[서울=뉴시스]도봉구 아동 응급처치 교육.(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목표로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도봉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3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신체·건강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5개 ▲신인지·언어 분야 7개 ▲부모·가족 분야 6개 등 4개 부문 총 23개로 구성된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교실, 건강검진 등이 이뤄지고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상담 및 치료, 칼림바 악기 치료 교실 등이 진행된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연계해Dream 사업, 드론교실, 신나는 IT 체험이 마련됐다.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드림가족 1박2일 힐링캠프, 패밀리쉐프 등은 부모·가족 분야에 포함됐다.
구는 가스누출 사고 등 가정 내 안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스마트가스안전차단기도 무료 설치·지원한다.
한편 도봉구는 위기아동 선 발굴차 수급자·차상위계층 아동 전체 1235명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4월 실시 예정이다.
3차례에 걸친 이번 조사는 안내문 발송·전화상담·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여름방학(7~8월) 기간인 3차 조사에서는 미응답 가구를 중심으로 동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방임이나 학대 발생 여부 뿐 아니라 아동 발달상황과 양육환경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촘촘한 도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도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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