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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신동아아파트사거리~우이동광장 도로확장공사 완료

등록 2023.08.14 1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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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로확장 공사 전(왼쪽)과 후.(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로확장 공사 전(왼쪽)과 후.(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랜 기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방학로(신동아아파트사거리~우이동광장간) 도로확장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장 공사로 그간 해당 구간을 이용하던 보행자, 차량 이용자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 경계에 위치한 신동아아파트사거리~우이동광장 구간은 개발제한구역 및 국립공원, 연산군묘 등 문화재가 산재해 도로 정비에 제한이 많았다. 서울시 관할 도로로 구 차원의 개선 또한 어려웠다.

이에 구는 서울시에 해당 구간에서 지속되는 차량 지·정체 등 교통난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수차례 협의 끝에 시비 약 39억원을 확보, 지난 6월 확장 공사를 마쳤다.

구간 중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북쪽 구간에는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챙겼고, 버스정류장을 이전해 차량 혼잡을 해소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이 없어 강북구에서 하차해 먼 길을 이동했던 쌍문동 533번지 일대 주민을 위해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도봉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구민의 도로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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