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 동행단', 취약·재난지역에 아리수 전달
폭염 취약계층 찾아 얼음 병물 아리수 등 제공
![[서울=뉴시스]아리수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01/NISI20230801_0001329525_web.jpg?rnd=20230801003113)
[서울=뉴시스]아리수 지원.(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동행단 50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아리수와 아리수 음료, 폭염 구호물품 등을 전달한다.
동행단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과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풍수해, 가뭄, 폭염 등 재난 발생시 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가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동행단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에 16차례 직접 찾아가 병물 아리수 7만3344병(350㎖ 5만1840병·2ℓ 2만1504병)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폭염에 지쳐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서도 병물 아리수 6만6964병(350㎖ 6만2460병·2ℓ 4504병)을 지원했다.
동행단은 앞으로도 병물 아리수 전달 뿐 아니라, 수질관리 취약지역인 쪽방촌 등 노후주택 밀집 지역과 가뭄·홍수 등 수질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아리수가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리수 동행단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찾아가는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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