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천시장 후보 동명이인 경선 30일 결정…"누가 되도 서영석"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왼쪽부터 국민의힘 부천시을 서영석 예비후보와 부천시정 서영석 예비후보.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천시장 선거에서 동명의 서영석 전 부천을 당협위원장과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의 경선이 오는 30일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25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부천시장 경선은 28일 책임당원 투표 50%와 29일 ARS여론조사(1000여명 대상)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30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부천시장 선거에서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과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 등 2인 경선으로 최종 확정했다.
서영석(부천을) 예비후보는 윤석열 후보 경기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미래기획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을 맡았다.
서영석(부천정) 예비후보는 제2대 부천시의원, 제5·6대 경기도의원 및 경기도의회부의장을 지냈으며,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부천시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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