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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의료질평가서 최우수 등급

등록 2022.10.27 1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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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병원 제공)

(사진= 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해 최근 발표한 ‘2022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 전국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의료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획득했다. ‘1-가’ 등급은 평가대상 의료기관의 2%에 해당하며 전국 8곳의 의료기관이 해당한다.   

또 가천대 길병원은 교육수련 영역,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의료질평가 대상 총 6개 영역 53개 지표에서 모두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질 영역에서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는가를 평가하는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마취, 연명치료 자기결정 존중비율, 환자경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분만실 운영, 응급의료, 중환자실 운영, 중증외상환자 치료, 희귀난치질환 구성비 등 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에서도 최상위 질을 유지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노력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빈틈없는 의료시스템을 가동한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물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최고의 의료질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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