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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등록 2023.06.1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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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4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2023년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으며, 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연합(UN)은 증가하는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해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에서도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를 위해 2017년부터 같은 날인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기념식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학대 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근절 서약식, 인천 노인학대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제작한 대표적인 시설 학대 사례 영상 시청, 샌드아트 공연, 토크콘서트 등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임정후 변호사가 법안과 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민 모두가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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