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
소프트 오프닝 기념 미디어 데이 개최
내년 1분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오픈
[인천=뉴시스] 모히건 인스파이어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에서 첸 시 사장(가운데)과 마이클 젠슨 마케팅총괄책임자(왼쪽),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상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이번 행사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Chen Si) 사장을 비롯해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장현기 아레나 상무(General Manager)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스파이어 1A단계 사업의 개발 여정 및 향후 개장 계획,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궁극적인 브랜드 목표와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첸 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국내외 미디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난 11월30일 첫선을 보였다"면서 "다채로운 시설과 최고의 접객 서비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히건을 대표하는 '아퀘이 정신'에 입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및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로 구성된 호텔(1275개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볼룸을 갖춘 최첨단 MICE,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직영 레스토랑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됐다. 호텔 투숙객은 소프트 오프닝 기간에 스플래시 베이의 스위밍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내년 1분기(1~3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연다.
2분기(4~6월)에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와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의 전면 개장과 함께 독특한 콘셉트의 초대형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국내 최대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개장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의 주요 시설별 특징과 브랜딩 전략에 대해 발표한 마이클 젠슨 CMO는 "전 세계 다양한 연령, 국적, 취향의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인스파이어는 리조트 조성 사업이 시작된 시기로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소비자들에게 인스파이어 개장 소식과 함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메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 브랜드 캠페인의 메인 영상은 18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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